‘누나의 못된 손’ 고3 남학생 “잦은 스킨쉽 버겁다”…어땠길래?

입력 2012-08-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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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안녕하세요’에서 새로운 우승을 차지한 일명 ‘누나의 못된 손’ 사연이 화제를 끌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누나의 과한 스킨십이 고민이라는 '누나의 못된 손'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홍정진 군은 “저보다 6살 많은 누나가 한시도 가만두지 않고 터치한다”면서 “저의 중요 부위까지 만진다. 수치스럽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에 그의 누나는 “어릴 때부터 엄마처럼 동생을 돌봐왔기에 동생의 아기 때 모습이 강하게 남아있다”면서 크면서부터 무뚝뚝해진 동생의 관심을 받고 싶어 일부러 장난스럽게 만지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남동생의 주요부위를) 물풍선 잡듯이 잡는 게 아니라 툭 건드리는 정도다. 그러면 반응을 더 세게 보이니까”라고 덧붙였다.

‘누나의 못된 손’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동생이 귀여워도 고3이면 다 컸는데”, “이건 너무 하잖아”, “동생이 남자로 보이지 않으니까 장난스럽게 만질 수 있었던 것 같다”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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