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사업부 개편으로 장기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긍정적 평가에 닷새째 오름세다.
KT는 14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650원(1.95%) 오른 3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씨티그룹, 미래에셋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앞서 KT는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거론된 지 불과 한 두 달 만에 사업조직을 대규모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은 롱텀에볼루션(LTE)로 통신사업이 부각되고 있으나 LTE도 결국 통신서비스의 한 부분으로 통신사업자의 저성장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주기 어려울 것”이라며 “결국 비통신사업부의 성장이 있어야 하는데 이번 사업부의 개편은 이를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