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의 첫 글로벌 소형 SUV의 디자인이 공개됐다.
14일 한국GM은 오는 9월27일 파리모터쇼를 통해 소형 SUV ‘트랙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는 GM의 글로벌 소형차 아베오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글로벌 소형차 플랫폼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한 것은 물론 세련되면서도 볼륨감이 넘치는 역동적인 보디라인을 담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트랙스는 5명의 탑승객이 넉넉히 앉을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과 SUV 특유의 안락하고 높은 좌석을 갖췄다. 또한, 도심 출퇴근, 주말 가족여행 및 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이내믹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제공한다.
엔진은 1.4리터 가솔린 터보(최고출력 170마력)와 1.7리터 디젤(130마력)이 장착된다. 한국 시장에는 내년 상반기 경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