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13일 ETF를 통해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MY W ETF 리서치 솔루션’ 2호와 3호가 운용 두 달여 만에 연이어 목표 수익률인 8%를 달성해 안전자산인 채권형 ETF로 100% 전환됐다고 밝혔다.
‘MY W ETF 리서치 솔루션’은 전문가가 주식형ETF와 채권형ETF에 국면별, 시장상황별 최적의 조합으로 일임투자한 후 목표수익률(8%)에 도달하면 주식형ETF를 전량 매도하고 채권형ETF로 100% 전환 운용하는 ETF랩 상품이다.
‘MY W ETF 리서치 솔루션’ 2호는 운용개시일인 5월 21일 이후 56영업일 만인 지난 8일 8% 수익률을 달성했고 3호 역시 운용개시일(6월 28일) 이후 불과 31영업일이 지난 9일 목표수익률에 도달해 현재 모두 채권형ETF로 전량 전환돼 안정적으로 운용 중이다.
동양증권 조원복 고객자산운용팀장은 “이러한 운용 성과는 리서치센터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지수 상승 및 하락폭을 전망하고 이를 기반으로 ETF에 대한 철저한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핵심전략으로 하는 고유의 운용 모델에 따른 결과” 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운용기간 동안 국내 KOSPI지수가 상승했으나 각종 대내외 변수로 방향성 예측이 쉽지 않았던 변동장세였음을 감안하면 단기간에 KOSPI수익률을 상회하며 목표로 하는 수익률에 도달한 점은 고무적인 운용 성과”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