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위안부 할머니 위해 3000만원 기부

입력 2012-08-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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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마스터셰프' 캡처
일본인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33)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트위터를 통해 사유리가 지난 7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의 '나눔의 집'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사유리의 기부는 2008년 4월에 이어 2번째다"라고 밝혔다.

사유리는 지난 2008년에도 '나눔의 집'을 찾아 1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유리가 기부한 돈은 나눔의 집을 방문한 외부인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인 '김화선 인권센터'를 건립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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