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40억 규모 아제르바이잔 CM용역 수주

기존 계약 포함 총 수주금액 96억원…DCM(Design+CM)서비스 입지 굳혀

▲'아제르수(AZERSU) 신사옥' 조감도.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아제르바이잔의 수자원을 전담하는 국영기업인 ‘아제르수(AZERSU) 신사옥 CM용역’을 40억440만원(355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약 51억원(445만달러) 규모의 설계 용역 계약과 지난달 7월 약 5억원(44만달러)의 계약금액 증액이 추가된 것까지 포함하면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한 총 수주 금액은 약 96억원에 달한다.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 지어지는 아제르수 신사옥은 연면적 3만1860㎡에 지하2층~지상20층 규모로 2014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이제 희림 만의 차별화된 DCM (Design+CM)서비스가 확실히 입지를 굳혔다”며 “이번 계약으로 희림은 설계 뿐 아니라 CM 경쟁력까지 모두 갖춘 글로벌 건축종합서비스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심어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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