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EO들, 美 GE 크로톤빌 간다

입력 2012-08-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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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대우조선해양, 대한항공 등 국내 주요 기업의 고위 경영자들이 GE의 크로톤빌 고객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GE크로톤빌은 글로벌 리더십을 개발하고 기업의 변화와 혁신을 전파하는 GE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인재사관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

8일 GE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일주일간 미국 뉴욕주 오시닝의 GE크로톤빌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2012년 GE 글로벌 고객 서밋(Global Customer Summit: GCS): 이하 GE크로톤빌 연수 프로그램’ 에 SK홀딩스 유정준 G&G 사장, 대우조선해양 정방언 부사장, 대한항공 조원태 전무 등 GE의 국내 주요 고객사 경영자들이 참가한다.

한국 CEO의 리더십 역량 향상을 돕고 최신 경영 프랙티스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되는 GE 크로톤빌 연수 프로그램에는 GE의 이멜트 회장과 라이스 부회장 등 GE의 글로벌 고위 임원들이 참석해 고객사와의 공동 성장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한국 기업 경영자의 경영 현안 해결을 지원하고자 ‘M&A를 통한 성장’, ‘21세기 리더십 개발’, ‘신흥시장 전략’, ‘시장 혁신’ 등 다양한 경영 및 리더십 과제를 다룬다.

GE코리아 강성욱 총괄 사장은 “GE 크로톤빌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경영자들이 가장 참여하고 싶어하는 CEO 연수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새롭게 단장한 크로톤빌 시설과 연수 과정을 통해 21세기가 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직접 체험하고, 더 나은 성장을 위한 통찰력과 전문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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