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광복 67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사랑 키위정기예금’과 ‘대한민국 815카드’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우리나라사랑 적금’을 동시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사랑 키위정기예금’은 개인이 가입 가능한 1년제 정기예금으로 최대 연 0.1%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3.4%까지 받을 수 있는 고금리 상품이다. 3000억 한도로 오는 31일까지 1개월간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우리나라사랑 적금’은 기존 ‘우리토마스적금’ 또는 ‘우리잇(it)적금’에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상품이다. 이달 말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특별금리 0.1%p를 추가로 적용해 준다.
또한 상품 가입자에게 연말까지 환율 80%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입고객 중 다문화가정 고객에게는 올 연말까지 해외송금수수료도 전액을 면제해 준다.
‘대한민국815카드’는 광복절의 ‘815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부가서비스와 카드에서 발생되는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815서비스’는 매년 8월 한 달간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8개월까지 무이자할부 제공과 함께 매월 15일에 CGV 극장에서 1만원 이상 영화 관람시 현장에서 바로 8000원을 할인 해줄 뿐만 아니라 주유시 포인트 적립, 놀이공원 할인 등 부가혜택도 제공된다.
임영학 상품개발부 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상품들은 은행의 이익보다는 고객을 우선시하는 고객 중심형 상품으로, 특별금리 혜택 및 환율 및 외화송금수수료도 우대하며 각종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중심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