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TDI 블루모션과 2.0 TDI 두 가지 라인업, 각각 100만원 인하로 고객 접근성 높여
▲폭스바겐코리아가 컴팩트 세단 제타의 가격을 모델별로 각각 100만원씩 인하한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1일 폭스바겐코리아는 컴팩트 세단, 제타(Jetta)의 가격을 모델별로 각각 100만원씩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타 1.6 TDI 블루모션은 기존 3190만원에서 3090만원으로, 2.0 TDI 모델은 기존 3490만원에서 3390만원으로 가격이 조정된다.
국내에서 지난 2011년 5월 첫 선을 보인 제타는 새로운 폭스바겐 디자인 DNA와 함께 쿠페에서 모티브를 얻은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연비, 동급 최고의 품질과 공간 효율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960만대 이상이 팔리며 폭스바겐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이다.
2.0TDI 모델의 경우, 18.0km/ℓ의 탁월한 연비와 함께 140마력(4200rpm)에 이르는 최고출력과 1750에서2500rpm 사이의 실용 영역에서 32.6kgㆍ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내는 최대 토크로 다이내믹한 디젤 세단의 주행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박동훈 사장은 “FTA 영향으로 전반적인 수입차의 가격이 인하됨에 따라, 타 모델 대비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출시 이후 이어온 제타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FTA 혜택을 받는 모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낮추기로 결정했다”라며 “매력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여기에 친환경성과 실용성으로 높은 인기를 이어온 제타의 독보적인 가치를 더 많은 고객 분들이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