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개미의 힘…245선 바짝

지수선물이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 '사자'에 힘입어 245선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피200선물지수 9월물은 30일 전거래일대비 1.95포인트(0.80%) 오른 244.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 중앙은행 총재와 독일 중앙은행 총재가 회동한다는 소식에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2.4포인트 오른 244.95로 개장했다. 개장 직후부터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사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다만 기관은 이틀 연속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하며 상승폭을 억눌렀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12계약, 310계약을 사들인 반면 기관은 563계약을 팔아치웠다. 선물과 현물의 차이인 베이시스는 -0.08을 기록했으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54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027억원 순매수로 총 48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17만1273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1216계약 줄어든 10만7448계약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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