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에서 나만의 개성만점 플래카드가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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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아파트 브랜드인 ‘SK뷰’(SK VIEW)의 브랜드 캠페인인 ‘웰컴홈 SK뷰’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한 무료 ‘플래카드 자판기’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판기는 야구장 관중과 공항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응원·환영 플래카드를 손쉽게 만들 수 있어서 어느새 공항과 야구장의 핫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SK건설은 플래카드 자판기를 여행객 환영용으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야구경기 응원용으로 문학야구장에 각각 1대씩 설치해 운영 중이다. 공항은 여행객이 입국장을 통해 외국여행에서 고국인 홈(Home)으로 돌아오고, 야구장은 야구경기에서 타자가 점수를 내기위해 들어오는 곳이 홈이라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고객들은 자판기 터치화면 자판을 통해 원하는 문구를 입력하거나 손글씨 기능을 사용해 펜으로 쓰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플래카드를 간단히 제작할 수 있다.
SK건설은 플래카드 자판기 제작에 2개월 넘게 매달리는 동안 10대가 넘는 기계를 폐기해야 했다. 또 플래카드 개발과 제작, 운영까지 모두 2억여원이 투입됐다.
신희영 SK건설 상품개발본부장은 “현장 조사결과 플래카드 자판기는 공항과 야구장에서 하루 평균 500여명의 고객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면서 “이번 SK뷰 브랜드 캠페인에서 효자역할을 톡톡히 한 플래카드 자판기를 최근 특허 신청했다”고 밝혔다.
SK건설의 플래카드 자판기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은 오는 8월12일까지, 문학야구장은 9월 정규시즌 종료 시점까지 운영된다. 특히 온라인 SK뷰 홈페이지(www.skview.co.kr) 접속 또는 스마트폰으로 공항철도 열차 객실 내에 설치된 SK뷰 광고 QR코드를 스캔해 플래카드를 미리 신청해 공항과 야구장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