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임 없이
순간을 선택할 수 있는 그런
용기가 나에게 있다면
누구도 선택하지 않은 길을
말없이 택하고 싶다
개척자의 발이 지난 자리는
금세 일상이 되고
일상이 아닌 새로운 길을
여느 것은 용기 뿐
말없이 강한 자
말발굽 움직여 황야를
호령하는 조조의 적토마처럼
거침없이 발굽 내딛고 싶다
선택의 모퉁이에서서
순간을 선택할 수 있는 그런
용기가 나에게 있다면
누구도 선택하지 않은 길을
말없이 택하고 싶다
개척자의 발이 지난 자리는
금세 일상이 되고
일상이 아닌 새로운 길을
여느 것은 용기 뿐
말없이 강한 자
말발굽 움직여 황야를
호령하는 조조의 적토마처럼
거침없이 발굽 내딛고 싶다
선택의 모퉁이에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