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그룹 2PM 멤버 닉쿤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된다. 27일 한 매체는 경찰이 닉쿤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사고 당시 상황을 분석했으며 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중인 강남 경찰서는 40km 내외 속력으로 저속 운전을 하던 중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추돌이 있었고, 오토바이 역시 저속 운전을 하다가 교차로의 일시 정지선을 무시하고 운행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피해자가 회복된 후 현장 조사 등 보강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고 당시 닉쿤은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6%였고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아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사고 직후 닉쿤의 소속사 JYP 측은 "본인은 물론 회사도 부주의로 잘못된 일임을 사과드린다. 향후 필요한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사과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