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소기업 수출 지원 나선다

입력 2012-07-2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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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공공ㆍ민간지원기관이 중소기업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

지식경제부는 25일 홍석우 장관 주재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확대 지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단기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경부는 유럽 수출 기회 확대와 아프리카 및 중남미 등 신흥시장 개척에 집중 지원키로 했다. 먼저 유럽에서는 저가·양질 제품 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망 구축을 지원한다. 자동차부품, 섬유, 콘텐츠, 생활소비재, 그린 산업 등 한·EU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를 누리는 5대 수혜품목의 마케팅을 강화한다. FTA무역종합지원센터에서는 수출 중소기업에 상시 삼당을 제공한다.

아프리카를 비롯한 신흥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에는 무역보험공사와 코트라가 현지에서 합동으로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무역보험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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