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내 스토커 남편 출연, 얼마나 예쁘길래?

입력 2012-07-2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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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안녕하세요' 영상 캡처
아내가 김태희보다 예뻐 늘 불안하다는 남편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출산 후에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예쁜 아내 때문에 고민이라는 26세 아기아빠의 사연이 방송됐다.

이 남성은 “회사 가 있어도 너무 걱정된다. 출산 이후에 살이 더 빠져서 더 예뻐졌다”며 “김태희보다 예쁜 거 사실이다. 남자들이 자꾸 말 걸고 하는 게 너무 싫다”고 고백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MC와 출연자들은 모두 아내를 보기 원했고 출중한 외모를 자랑하는 아내가 등장했다.

아내는 “제가 굉장히 예쁘다, 이런 차원이 아니라 남편 스타일이 약간 잔걱정이 많고 집착이 많은 스타일이다”라며 남편의 성격을 고백했다.

이어 “워낙 집착이 심하니까 휴대폰 같은 거 매일 검사하고 제가 어딜 가면 미행할 정도”라며 “동창회 갈 때도 제가 입고 갈 옷을 초이스해 준다”라고 이야기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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