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하반기 실적모멘텀 부각-하나證

입력 2012-07-2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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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4일 동아제약에 대해 신제품 출시 효과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소화불량치료제(모티리톤)와 전립선치료제(플리바스) 등의 신규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며 "3분기 박카스의 성수기 진입, 수출부문의 고성장세 지속 등으로 상반기대비 더 강한 실적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4월 본격적인 약가인하로 제약업계 전반적으로 실적부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동아제약은는 독자개발 신약 출시 및 박카스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및 바이엘사로부터 유망 도입제품 신규매출 반영으로 올해 최악의 상황을 순조롭게 넘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개발(R&D)부문에서도 글로벌 신약과제들이 올해 해외판권 이전 계약 등의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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