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최경주, 경기내 언더파는 없었다...39위 마감…배상문 64위(1보)

입력 2012-07-23 00:51수정 2012-07-2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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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AP/연합뉴스
최경주(42ㆍ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총상금 800만달러)에서 공동 43위로 경기를 끝냈다.

최경주는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랭커셔의 로열리덤 앤 세인트앤스 링크스(파70ㆍ70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5오버파로 오후 11시 30분 현재 공동 39위에 자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티 샷이 뿐 아니라 퍼팅도 난조를 보이며 버디 5개를 잡았으나,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하는 등 드쭉날쭉한 경기를 운영했다. 특히 최경주는 경기가 진행되는 나흘내내 언더파를 기록하지 못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이어나갔다.

배상문(26ㆍ캘러웨이)도 이 대회에서 좀처럼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는 이날 버디는 단 한 개도 잡지 못한 채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5오버파 75타로 경기를 마쳐 최종합계 9오버파 공동 64위에 위치해있다.

11언더파 단독 선두로 최종일 맞은 애덤 스콧(호주)가 9번홀에서 경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2타를 잃으며 현재 9언더파를 기록중이지만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다. 타이거 우즈(미국)도 이날 2타를 잃으며 10번홀 현재 4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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