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노키아 신용등급 2단계 강등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노키아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2단계 강등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치는 노키아에 대한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피치는 이날 성명에서 “앞서 장비·서비스 영업분야에서 한 자릿수의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매출 감소세를 막지 못하면 노키아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면서 “현재 노키아에겐 최근 손실을 막을 만한 제품이 없다”고 전했다.

노키아가 발표한 지난 2분기 순손실은 총 14억1000만유로였으며 매출액도 작년 동기 대비 19%나 감소한 75억4000만유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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