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8일 한샘에 대해 4분기부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은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3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로 매출 감소 및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4분기부터 다시 매출 증대되고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인테리어가구와 부엌가구 대리점의 규모를 확대하고 있어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며 "해외 가구회사의 국내진출에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외형확대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분기 영업익이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한 것에 대해서는 "수익성이 좋은 인테리어가구 대리점의 매출 감소와 외형 확대정책으로 인한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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