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왕 빌 그로스 퍼시픽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핌코)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미국 경제가 침체로 나아가고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로스는 전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고용과 소매판매, 투자, 기업 실적 등의 지표는 미국 경제가 침체기를 맞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8.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줄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