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화성 탐사 임무를 곧 최종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화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다크리슈난 인도우주연구소(ISRO) 소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인도의 화성 탐사 임무가 최종 승인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라다크리슈난 소장은 “탐사와 관련해 많은 연구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화성 탐사 임무를 승인하면 2013년이나 2016년 또는 2018년에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의 스리하리코타 우주센터에서 탐사선이 발사될 전망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한편 ISRO는 내년 인도의 첫 천문 위성인 ‘애스트로사트(Astrosat)’를 발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