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유준상은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 후반부에 깜짝 출연해 '야수 특명'을 받고 맹활약(?)을 펼쳤다. 유준상이 받은 특명은 멤버들을 전원 아웃시키는 것.
유준상은 등장하자 마자 '제물 가방'으로 유재석을 협박해 동료들의 이름표를 뜯게 했다. 제물가방은 야수에게 주어진 특권으로 속에는 멤버들의 이름표가 들어있다. 가방속 이름표를 뜯으면 해당 멤버는 원격으로 아웃된다.
유준상의 원격 아웃 협박을 못이긴 유재석은 맴버들과 함께 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준상은 "유재석 동생 이름표 떼는데 10분 복귀하는데 15분 주겠어"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당황해 하는 유재석을 다그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