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굴욕, ‘쇼미더머니’서 김은영에게 버림받아

입력 2012-07-14 01:30

버벌진트가 굴욕을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3일 Mnet '쇼미더머니' 4에서는 래퍼 가리온(MC 메타, MC 나찰), 버벌진트, 더블K, 45RPM(이현배, 제이 권도), MC스나이퍼, 미료, 주석 등 7명과 도전자들의 무대가 꾸려졌다.

'사랑'이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민 이번 무대에서는 래퍼들의 연애사들이 속속 공개됐다.

무대에 앞서 새로운 크루와 팀이 꾸려졌다. 첫번째 무대에서 한 팀을 꾸렸던 최강래퍼와 신예래퍼는 다시 팀을 짜게 됐다. 같은 차에 타고 있다가 함께 하고 싶으면 남고, 싫으면 내리면 됐다.

1차경연에서 '치타'란 별명을 가진 김은영과 한 팀이었던 버벌진트는 같은 차를 탄 김은영에게 "다른 성별의 사람과 하는 게 좋았던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김은영은 결국 버벌진트를 버렸고 이에 그는 "만약에 좀 잡아주거나 다시 하고 싶다는 뭔가가 있었으면 안내렸을 수도 있었을 건데"라고 했다. 이후 김은영은 가리온과 짝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