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야속한 외국인…엿새째 하락

코스닥이 외국인의 대량 매도에 또 다시 주저앉았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6포인트(0.42%) 내린 484.3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의 매도공세를 당해내지 못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8억원, 5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27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방송서비스는 1.24% 올랐고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는 소폭 상승했다.

통신장비는 2.43% 하락했고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운송, 제약 등도 1% 이상 내렸다.

시가총액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0.5% 하락했고 서울반도체는 1.06% 내렸다. 파라다이스는 5% 이상 급락했다. 에스엠과 SK브로드밴드도 약세였다.

CJ오쇼핑과 안랩, CJ E&M, 포스코ICT, 에스에프에이는 상승 마감했다.

정원엔시스를 비롯해 15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일경산업개발과 아큐텍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상한가를 포함해 341개 종목은 상승했고 하한가를 포함해 586개 종목은 하락했다. 7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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