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처음

입력 2012-07-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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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준 SK종합화학 사원

“응애”

세상을 향한 당신의 첫 울음이 기억나나요?

그때 당신은 무슨 생각을 했나요?

당신의 울음 기억 못해도,

당신의 생각 알지 못해도,

당신의 부모님은 기억 합니다.

처음 울었던 그 순간, 그 눈빛의 생각을…

“다녀오겠습니다.”

부모님이 없는 배움터로의 첫 걸음이 기억나나요?

세상을 향한 조심스런 발 걸음에는 어떤 의미가 있었나요?

당신이 기억하는 첫 걸음,

조심스런 발 걸음에 담겨 있던 두려움,

당신의 부모님은 더 오래 기억하고, 더 많이 두려웠습니다.

“감사합니다.”

SK이름을 새기고, 부모님께 감사 드렸던 순간이 기억나나요?

빨간 내복을 선물하며 마음먹었던 첫 다짐이 생각나나요?

그 순간 부모님은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자랑 스러웠습니다.

당신의 다짐, 지금 이루고 있지 못하다 해도,

부모님은 첫 다짐을 마음에 담아 두시고 행복해 하십니다.

“행복”

저는 SK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그리고 SK가 내게 준 행복으로 이 모든 처음을 돌아봅니다.

첫 울음, 첫 걸음, 첫 감사,,

이제 SK가 내게 준 행복으로

누군가와 또 다른 처음을 만들어 갑니다.

누군가에게 처음을 줍니다.

그 처음들에 행복이 넘칠 미래가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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