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MS 모바일 담당 임원 영입…스마트폰 개발 박차

입력 2012-07-1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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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닷컴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의 모바일 담당 임원을 영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MS에서 15년간 근무했으며 최근 4년간은 MS 윈도폰 사업개발 담당 선임임원을 맡아온 로버츠 윌리엄스를 영입했다.

로버트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아마존에서 최고 기밀의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고 밝혀 아마존이 스마트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아마존이 아시아 부품업체와 스마트폰 성능시험을 하고 있으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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