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외국인의 매도세 닷새 연속 하락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5포인트(1.13%) 떨어진 486.38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사흘만에 팔자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4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억원, 12억원 순매수했다.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디지털콘텐츠는 3.66% 하락했고 인터넷과 비금속, 오락문화, 금속, 음식료 등도 각각 2% 이상 내렸다.
방송서비스와 출판매체복제,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에스엠은 4.62% 떨어졌고 다음과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 포스코ICT는 각각 1~2% 하락했다.
안랩은 3.70% 상승했고 CJ오쇼핑은 1.56% 올랐다.
SI업체 케이씨에스를 포함해 1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아큐텍, 디케이디앤아이, 지아이바이오 등 3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