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여름철 아마추어 축구 이벤트 경기인 ‘전국비치사커대회’의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의 올해 공식 명칭은 ‘2012 하이트진로 전국비치사커대회’로 결정됐다. 이 대회는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에 위치한 은모래해수욕장 특별경기장에서 오는 14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이 대회에서는 대학부와 일반부 등 총 20개 팀 200명이 참여하며 결승전 경기가 열리는 16일에는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하프타임 시간을 활용해 하프라인슛, 발리슛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휴가철을 맞은 피서객들에게 축구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상무는 “국가대표 후원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아마추어 축구의 저변확대에도 미력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