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6조7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발표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47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3.8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4.53%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매출은 19.17%, 영업이익은 무려 78.67% 증가했다.
이는 갤럭시 노트 등 스마트폰 판매 호조 이어졌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 부문도 지난 1분기에 비해 실적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27일 2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