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관망세 속 보합권 등락

입력 2012-07-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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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85포인트(0.05%) 내린 1873.60을 기록하고 있다.

밤 사이 뉴욕증시가 미국 국경일인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증시는 특별한 이벤트 없이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에 코스피 지수 역시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수급상황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159억원, 3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데 반해 외국인은 8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91억원어치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통신업, 전기.전자, 은행, 금융업, 증권, 건설업, 서비스업, 철강.금속, 운송장비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계업종은 2% 넘게 급등하고 있으며 유통업,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화학, 보험, 음식료품, 운수창고업종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신한지주가 1% 이상 빠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포스코, KB금융,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등이 하락중이다. LG화학, 삼성생명,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은 오르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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