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견원지간 이장우-박건형, 한 우산 나란히 쓴 사연은?

입력 2012-07-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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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김종학 프로덕션)

배우 이장우와 박건형이 한 우산을 나란히 쓰고 빗 속을 걷는 모습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에서 김선아를 사이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은 4일 온라인 상에 공개된 사진을 통해 여성용 우산 하나에 비를 피하며 어색한 거리를 유지한 채 걷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카메라의 불이 꺼지자 다정하게 서로를 격려하며 함박 웃음을 짓는 두 남자의 훈훈한 모습도 포착됐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극중에선 원수지간인데 실제로는 친해보인다 완전 훈훈!” “이장우와 박건형의 체구에 비해 미니우산이라니 너무 귀엽다!” “그 와중에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거리, 좀 더 친해지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10회에서는 김선아-이장우의 밀실 키스로 본격적인 로맨스 돌입을 예고하며, 김선아의 사장직 포기 선언과 이장우가 미국 유학 제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선아의 마음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장우와 박건형의 우산 속 대화를 엿들을 수 있는 ‘아이두 아이두’ 11회는 4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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