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 신작 '도둑들' 위해 드림팀 재결합

입력 2012-07-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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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의 네 번째 작품 ‘도둑들’(제작 : ㈜케이퍼 필름)을 위해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까지 한국형 범죄 영화를 이끌어온 제작진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다. 올 여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 속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줄 ‘도둑들’을 위해 최 감독과 함께 한국형 범죄 영화의 흥행을 이끌어온 최고의 드림팀이 재결합했다.

멤버들은 최영환 촬영감독, 김성관 조명감독, 신미경 편집기사까지 오랜 기간 최 감독과 함께 손발을 맞춰온 최정상 제작진들이다. 최영환 촬영감독과 김성관 조명감독은 한 팀으로 오랜 기간 함께 해오며 최 감독의 전 영화에 모두 참여,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영상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70퍼센트 이상이 카메라가 움직이는 컷으로 구성됐던 ‘범죄의 재구성’을 비롯해 다양하고 현란한 무빙으로 시선을 압도한 ‘타짜’, 와이어 액션의 역동성을 그대로 표현해낸 ‘전우치’까지 화려하면서도 활력 넘치는 영상을 창조해낸 최영환 촬영감독, 그리고 감각적 영상에 리얼함을 덧입혀 작품의 완성도에 힘을 더한 김성관 조명감독은 ‘도둑들’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과 노하우, 완벽한 팀워크로 절정에 오른 영상을 연출해내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편집 신미경 기사는 특유의 리드미컬한 편집 스타일로 숨 가쁘게 펼쳐지는 ‘도둑들’의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여기에 ‘타짜’ ‘전우치’에 이어 ‘도둑들’에 참여한 장영규 음악감독은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며 홍콩 마카오의 이국적 정서를 전하는 다채로운 음악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것이다.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그리고 임달화 이신제 증국상까지 한중을 대표하는 배우들은 물론 최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작품을 완성하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온 최고의 스태프들이 결합한 ‘도둑들’은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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