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컴퓨터 제조업체 델의 소프트웨어업체 퀘스트 인수가 임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델은 퀘스트 인수전에서 경쟁사들에 밀렸으나 인수가를 높이며 우선 협상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퀘스트는 데이터베이스 관리도구와 백업 솔루션 등을 보유한 회사로 델과는 2004년부터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왔다.
델이 퀘스트를 인수할 경우 퀘스트가 보유하고 있는 대형 고객사를 손에 넣는 것은 물론 기업 솔루션 시장에서도 단번에 입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