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골프]타이거 우즈, 짜릿한 역전승 시즌 3승...노승열 공동 4위(1보)

입력 2012-07-02 07:30수정 2012-07-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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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어디서 불지?" 우즈가 시즌 3승을 달성했다. AP/연합뉴스
‘골프지존’타이거 우즈(미국)가 ‘부활’에 성공했다.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내셔널 대회(총상금 650만달러)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우즈는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CC 블루코스(파71·7569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2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76타(72-68-67-69)로 보 반 펠트(미국)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우즈는 올 시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이전의 샷감각을 되찾았고 이날 다시 정상에 ‘우즈의 전성시대’를 다시 열었다.

◇AT&T 내셔널 최종 성적

1.타이거 우즈 -8 276(72 68 67 69)

2.보 반 펠트 -6 278(67 73 67 71)

3.아담 스콧 -5 279(75 67 70 67)

4.로버트 개리거스 -4 280(70 67 73 70)

조나탄 베가스 (71 70 68 71)

노승열 (70 68 69 73)

빌리 헐리 3세 (69 73 66 72)

8.제이슨 데이 -3 281(69 72 70 70)

헌터 메이헌 (70 65 73 73)

10.닉 와트니 -2 282(70 72 69 71)

17.배상문 +1 285(75 68 68 74)

존 허 (허찬수 72 73 67 73)

44.김경태 +7 291(72 74 72 73)

49.위창수 +8 292(70 75 74 73)

61.양용은 +11 295(76 72 72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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