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 친환경 바닥재 ‘황토마루’ 출시

입력 2012-06-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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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마루(위)와 황토보드 인테리어(사진제공=황토)
황토 인테리어 마감재 전문기업 황토는 친환경 불연성 내장 마감재인 황토보드를 적용해 3년여에 걸쳐 개발한 ‘황토마루’를 내달 1일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황토마루’는 접착제, 방부제, 화학성분 등의 유해성분이 함유된 기존의 합판 바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황토보드는 습도를 조절하는 조습기능과 냄새를 없애는 탈취기능, 공기를 맑게 하는 정화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원적외선 및 음이온 방출, 항균성, 불연성, 통풍성이 우수해 실내 공기오염을 최소화하고 시멘트의 독성을 중화시킨다.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되고 있는 각종 유해 화학성분과 건축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기능과 난연 1등급으로 화재예방 효과도 있다. 황토는 이 모든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황토의 김완표 대표는 “황토보드의 다양한 기능은 불에 굽지 않고 자연건조방식으로 제작, 황토 고유의 장점을 살렸기 때문”이라며 “두 번의 암투병을 이기고 강화도의 황토집에서 황토의 천연효과를 직접 체험한 후 황토마루 연구에 매진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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