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銀, 경제성장률 전망 2.5%로 하향

추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 커져

브라질 중앙은행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면서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5%에서 2.5%로 1%포인트 낮췄다.

또 중앙은행은 글로벌 경기의 둔화와 내수의 부진한 성장세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앙은행의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5.0%로 지난 3월의 5.2%에서 하락했다.

뉴튼 로사 술아메리카인베스티멘토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이 향후 두 차례의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적어도 50bp(bp=0.01%)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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