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투자자들의 '팔자'에 240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29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15포인트(0.48%) 내린 239.75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경기지표 부진에 하락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내림세로 개장했다. 개장 직후부터 개인들이 대규모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낙폭을 방어하고 있다.
개인들이 1097계약을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4계약, 320계약을 사들이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는 +0.60을 기록중이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19억원, 비차익거래 275억원 순매도로 총 491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거래량은 5만6029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3590계약 늘어난 9만9853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