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복지시설 꿈나무들과 벽화 그리기 행사 개최

입력 2012-06-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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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포 칠드런’행사의 일환, 생산거점인 부산서 사회공헌 이어가

르노삼성자동차는 27일 부산 강서구 덕두마을에서 <아트 포 칠드런(Art for Childre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복지시설 초등학생들과 함께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아트 포 칠드런(Art for children)>은 문화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복지시설의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래와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르노삼성이 8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문화사업 가운데 하나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미술, 음악, 체육 등을 담당하는 4명의 강사들이 1년 동안 주 2회씩 복지관을 직접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아트 포 칠드런(Art for children)>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벽화 그리기> 프로그램은 단순히 노후된 벽면에 색깔을 입히는 것이 아니라, 어린 아이들이 붓질 하나 하나에 꿈과 희망을 담아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노후화된 시멘트벽이 화사하고 꿈이 담긴 그림 작품으로 변할 때마다 참여한 어린이들의 표정에는 뿌듯함이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참여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지도 교사와 마을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벽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친구들의 꿈과 희망적인 색채가 가득 담긴 마을 벽화가 지역 명소로 거듭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홍보본부장 나기성 전무는 “문화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의 어려운 가정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환경캠페인과 더불어 작지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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