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7일 LS에 대해 전선 사업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전선이 강한 실적 회복세를 실현하고 있다"며 "이는 중동 중심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재개, 국내 전력 수급난 관련 전력선 교체 투자 증가, LTE망 투자 확대에 따른 통신선 호황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여기에 중국 홍치전선, 베트남 법인 등 해외 법인들도 동반 호조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하반기 해저 케이블 수주 기대감도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 가격 하락으로 인해 Superior Essex의 일부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할 수 있지만 펀더멘탈 외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된다"며 "2분기부터 강한 실적 모멘텀을 입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