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이 기대이상으로 흥행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5대로 출발한 '블레이드앤소울' 서버수는 출시 당일 29대까지 증가했으며 24일(오후 6시 기준) 32대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버당 가능한 동시접속자수가 최고 1만명으로 '아이온' 대비 30% 이상 성능이 개선됐었다고 가정하면 80% 수준의 실제 동시접속자수만을 고려하더라도 이미 예상수준을 뛰어 넘었다"고 판단했다.
특히 "상용화 이후 잔존율이 매우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추가적인 서버증설에 따른 이익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다"며 "급격한 펀더멘털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