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 ELS 불완전판매 집중 검사

입력 2012-06-21 19:42

전보규 기자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금융당국이 은행들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의혹에 대한 집중검사에 나섰다.

21일 금융당국 및 은행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국민·신한·외환·씨티 등 4개 은행을 대상으로 ELS 상품판매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최근 ELS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은행 창구에서는 상품구조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ELS가 큰 인기를 끌자 은행들은 ELS 판매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분기 ELS 발행규모는 12조원으로 종전 최고치인 2008년 2분기 9조6000억원을 크게 넘어섰다.

#ELS #주가연계증권 #금감원
전보규 기자의 주요 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트럼프 머스크에 호재 불어주나? 테슬라 주가 뒤집을 반전 카드는 '이것' ㅣ 강정수 블루닷AI 연구센터장 [찐코노미]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