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0.65포인트(0.26%) 오른 254.55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부양책 마련 기대감에 상승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오름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장내내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개인은과 기관이 각각 1125계약, 372계약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2495계약을 팔아치웠다.
선·현물 가격차인 시장베이시스는 +1.63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0억원, 비차익거래 1711억원 순매수로 총 174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15만1236계약을, 미결제약정은 694계약 늘어난 8만633계약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