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고성능 스포츠 쿠페 ‘뉴 S5’ 출시

입력 2012-06-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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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6 3.0리터 엔진으로 최고출력 333마력, 시속 100km 가속에 고작 4.9초

아우디 코리아가 A5의 고성능 버전 S5를 출시했다.

20일 아우디측은 매력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갖춘 ‘뉴 S5’를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S 모델의 ‘S’는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한다.

기본 라인업인 A4와 A5, A6, A8 등에 더욱 강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한 스페셜 모델이다. 무엇보다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성능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겉모습은 밑그림이된 A5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아우디 S를 상징하는 알루미늄 사이드미러가 추가됐고 앞쪽 그릴에는 ‘S5’의 로고를 심어 아우디 스포츠 쿠페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감성품질의 대명사 아우디답게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기능, 최고급 마감재, 아우디 브랜드의 탁월한 완성도 등을 담았다. 아우디측은 장거리 여행에도 모자람이 없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고성능 쿠페에 모자람이 없는 엔진출력도 주목할 만하다. V6 3.0 슈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44.9kg.m를 낸다. 이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불과 4.9초 만에 돌파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에서 안전을 위해 스스로 제한한다.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뉴 아우디 S5는 아우디가 자랑하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능이 함께 잘 녹아있는 고성능 스포츠 쿠페”라며 “뉴 S5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아우디 고성능 차량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다이내믹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인 S5 가격은 7월부터 적용 예정인 한-EU FTA 관세인하분이 미리 반영됐다. 부가세를 포함해 8980만원에 팔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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