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오늘 영업정지 4개 저축은행 수사결과 발표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이 20일 영업정지된 4개 저축은행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합수단은 미래저축은행과 솔로몬저축은행, 한국저축은행, 한주저축은행의 구체적인 불법 대출규모와 비리 혐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서는 솔로몬 저축은행에서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국세청 전 직원 1명 외에는 추가 정황을 밝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지난 달 금융당국의 영업정지 발표 직후 수사에 착수해,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과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윤현수 한국저축은행회장, 김임순 한주저축은행 회장을 거액의 불법 대출 혐의 등으로 잇따라 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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