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퍼플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세계 최초로 최소형 최경량 콤팩트 에그(Compact egg)를 개발해 생산·공급중인 인포마크와의 합병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합병을 위해 네오퍼플은 이미 보유하고 있던 20억원 규모의 인포마크 전환사채에 대해 회계법인에 주식 가치 평가를 의뢰했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합병공고 및 이에 따른 합병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인포마크는 작년 11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베스트 오브 4G 어워즈(Best of 4G Awards)'에서 '최고 모바일 기기(Best New Mobile Device) 부문' 모바일 기술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성, 기술력 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호준 네오퍼플 대표는 "회사의 발전을 위해 세계 1위 기업으로 평가받는 인포마크와의 합병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네오퍼플의 기업가치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