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김선아-임수향, 카메라 꺼지면 주먹 불끈?

입력 2012-06-18 13:3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주)김종학 프로덕션)

MBC 월화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의 배우 김선아와 임수향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18일 온라인 상에 공개된 사진속 임수향은 웃음 띤 얼굴로 김선아에게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이에 김선아는 잔뜩 겁을 먹은듯한 코믹 표정으로 대응해 말괄량이 자매같은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극중 지니킴의 실세인 오미희(장여사 분)의 총애를 받고 있는 황지안 이사와 회장의 딸인 부사장 염나리로 불꽃튀는 카리스마 대결을 펼치며 극적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사장직 경선을 앞두고 한치의 양보도 없는 자존심 센 두 사람의 냉전이 깊어져가는 가운데, 천진난만스러운 장난을 치며 친분을 과시하는 사진이 관심을 모은다.

실제 촬영현장에서도 김선아와 임수향은 가끔씩 이런 장난을 치며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카메라에 불이 켜지기가 무섭게 원수지간으로 변하는 반전연기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이두 아이두’ 관계자는 “김선아는 임수향을 살뜰히 챙기고 아껴주고 있으며 임수향 또한 김선아에게 연기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등 친자매 이상으로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훈훈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 정말 친해보여!” “임수향, 귀여운 하극상이네요!” “말괄량이 자매같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다른 호흡으로 쫄깃한 연기를 선사하고 있는 ‘찰떡 라이벌’ 김선아와 임수향을 만나볼 수 있는 ‘아이두 아이두’ 7회는 20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