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서머 패키지 ‘하바나 라운지’출시

입력 2012-06-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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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야외수영장이 올해 처음으로 자정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하면서 하바나 컨셉으로 분위기가 완벽하게 탈바꿈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칵테일과 파티의 도시 하바나로 변신한 야외수영장을 즐길 수 있는 서머 패키지 ‘하바나 라운지’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매일 밤 자정까지 정통 쿠바 럼주인 ‘하바나 클럽’으로 만든 쿠바 로컬 칵테일과 남미 음식, 살사&룸바 음악, 쿠바 배경의 영상과 함께 열정과 낭만이 있는 하바나 파티를 즐기는 패키지다.

하바나 라운지 파티는 매일 밤 8시부터 시작하며 입장하는 모든 여성 고객에게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이국적인 웰컴 플라워를 머리에 장식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칵테일 바에서는 오크 통에 숙성시킨 쿠바의 정통 럼주인 ‘하바나 클럽(Havana Club)’을 베이스로 넣은 쿠바 칵테일을 선보인다.

특히 헤밍웨이가 쿠바에서 즐겨 마셨다는 모히토, ‘쿠바의 자유’라는 뜻으로 1989년 쿠바 독립을 기념하며 만들어진 쿠바 리브레 등이 그것이다.

또한 와인에 과일을 가미한 샹그리아, 생맥주와 레모네이드를 섞은 상큼한 클라라 및 무알코올 칵테일 등 하바나에서 맛보던 로컬 칵테일과 남미의 대표 맥주 코로나를 제공하며 셰프 특제의 매콤한 퀘사디아와 나초 등도 판매한다.

디럭스룸 1박과 야외수영장 입장 혜택을 비롯, 야외수영장에서 코로나 2병 무료 제공 및 밤(8시~자정)에 열리는 하바나 라운지에서는 웰컴 플라워 1송이(여성 고객), 칵테일 2종(선택 가능)을 무료 제공하며 가격은 25만원부터입니다. (문의 02-223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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