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그리스 훈풍에 250선 '훌쩍'

입력 2012-06-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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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발 훈풍에 지수선물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1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5.20포인트(2.09%) 오른 254.10을 기록하고 있다.

전세계 이목이 집중된 그리스 총선에서 긴축 약속 이행을 내건 신민당이 사실상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495계약, 525계약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488계약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408억원, 비차익거래 275억원 순매수로 총 688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베이시스는 +2.52를 기록중이며 거래량은 3만225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1813계약 늘어난 8만1870계약로 집계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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