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1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했다.
김진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신작효과에 힘입어 하반기 높은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오는 21일 블레이드앤소울 공개서비스(OBT) 이후 초기 트래픽 수준이 중요한 체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블레이드앤소울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에서 서버 13개가 모두 마감됐다"며 "서버당 최대 동시 수용가능 인원수를 1만명으로 가정시 13만명의 유저가 계정을 생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2분기 실적은 기존 게임 매출 감소 속에 인건비와 엔트리브소프트 무형자산 상각비 증가 등으로 부진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79억원, 4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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