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구구단 굴욕, 애꿎은 개리 지석진 물따귀 "역시 멍지효"

입력 2012-06-1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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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송지효가 구구단 게임에서 답을 틀려 굴욕을 낳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임금레이스’ 편이 전파를 탔다.

그 주인공으로 작품에서 임금 역할을 많이 해온 임호와 이태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임호 이광수 김종국이 한 팀이 돼 호나라를 이뤘으며, 이태곤은 하하 유재석과 함께 곤나라를, 그 외 송지효, 개리, 지석진이 송나라를 형성했다.

이 세팀 가운데 송나라와 곤나라는 게스트하우스를 두고 대결을 벌였다. 대결 과제는 구구단 외우기로 틀릴 시 벌칙으로 물세례를 맞는 거였다. 송나라 팀에서는 에이스 송지효가 문제를 푸는 사람으로 나섰고 나머지 멤버들인 개리 지석진이 벌칙을 수행하기로 했다.

그런데 송지효는 6×3=36, 5×6=46이라고 계속해서 틀린 답을 해 굴욕을 맛본 것. 결국 벌칙은 모두 개리와 지석진이 받으며 수난을 겪었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송지효 에이스에서 멍 사이를 오고가네”, “에이스였다가 멍이었다가”, “역시 멍지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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